
올 추위에도 장사 없어 단열 뽁뽁이 시공했어요.
요즘 정말 채광이 고픈 하루하루의 연속이에요.
올센 집은 저층이라 요즘은 거실에 해가 들어오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아쉬운 하루하루에요.
힝... 기분 때문일까요.. 요즘 들어 더더욱 채광이 안 들어오는 날이 많네요... 1월이라고 날씨도 너무 추워지고 눈도 겨울 아니랄 까봐 소복이 쌓이고 말이죠. 요즘은 거실에 앉아있노라면 등이 싸늘한 느낌이 들 정도로 추워요. 흑...
정말 오랜만에 채광이 쨍하고 들어온 날이었어요. 이런 날 또 언제 올지 몰라서 블라인드 오픈하고 환기하면서 얼씨구나 카메라 들었지요. 올센 집 거실은 해가 들어와야 완성된 것 마냥 반짝반짝 거리니까요~~
최근 들어 키우는 왁스 플라워 화분은 겨울에는 채광을 자주 봐야 한다는데... 채광이 너무 안 들어와 시들시들,,, 이런 날이라도 해 가득 받으라고 창문 가까이 놓아두어요.
뽁뽁이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게 너무 아까워서 지난 3년 동안 같은 뽁뽁이를 이용해 단열 시공을 하다 보니 수명을 다 했는지 단열효과도 없는 것 같고,, 먼지도 소복이 쌓였더라고요.
새해 들어 고민하다 단열이 더 잘 될 것 같은 좀 더 두꺼운 뽁뽁이를 구입해서 다시 시공했어요.
단열 효과는 제법인데 시공 방법도 쉽고, 가격도 저렴해서 다들 겨울에는 단열 뽁뽁이 시공 많이들 하시잖아요.
근데 사용하다 보니 뽁뽁이가 터지지 않아도 사용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비닐이 얇아지면서 단열 효과는 급 떨어지더라고요.
찾아봤는데 촘촘한 뽁뽁이보다는 좀 크고 두툼한 뽁뽁이가 더 단열효과가 좋다고 해서 인터넷 주문했어요. 뽁뽁이 재시공하면서 밀착력 좋아지라고 인덱스 이용해서 창문 청소도 함께 했답니다.
올센을 추위를 잘 타니 침실과 거실은 이중창까지 모두 시공하고요. 자주 사용하지 않은 작은방과 다용도실은 실내 쪽만 시공했어요.
한겨울이라도 결로 걱정에 매일 아침에 환기는 꼭 잊지 않고 하고 있지만 창문에 단열 뽁뽁이 시공을 하면 확실히 결로 증상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창문에 일단 이슬 현상은 없어지니 말이죠.
그리고 또 하나 결로 증상에 도움을 주는 것 중에 하나가 이중창일 경우 외부 창문을 아주 조금 열어두는 방법인데요. 결로 현상, 곰팡이 방지 효과가 있다 해서 지난해부터 늘 이렇게 지내고 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늘 유지하고 있어요.
마음 같아서는 보일러 왕 빵빵하게 틀고, 추위가 무슨 말인가요?! 하며 지내고 싶지만 전기세, 도시가스세 걱정에 보일러도 20도 밑으로 유지하고, 전기장판도 거실에 있을 때만 틀어두려니 너무 추운 요즘이에요. 테이블에 있는 유리온실 속 틸라처럼 추위 모르고 보호받고 싶네요 저도 ㅋㅋㅋㅋㅋ
내일도 모래도 다음 주도 다음 달에도 늘 채광 넘치는 따뜻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래보아요.
출처 : http://laylajin.blog.me/22090962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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