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스 이불 잘 고르는 구매가이드
구스(거위털) 이불은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기로 유명하죠. 그런데 막상 장만하려고 해도 뭐가 진짜 좋은 건지 잘 모르겠다면?
그럴 땐 오늘의집이 알려드리는 4가지 스텝만 따라 오세요. 좋은 구스 이불을 구별하는 안목을 만들어 드릴게요 🧐
구스 이불솜은 거위의 솜털(다운)과 깃털(페더)로 이루어져 있어요.
🦢 솜털 (다운)
거위의 가슴털로, 아주 촘촘하고 얇은 만큼 공기함유량이 높아서 온기를 오래 머금고 있어요. 그래서 솜털의 함량이 높을수록 푹신하고 따뜻한 이불이 돼요.
🦢 깃털 (페더)
거위의 목, 날개, 꼬리에 있는 깃털로, 솜털과 달리 빳빳해서 보온성은 낮아요. 대신 이불솜의 모양을 유지시켜주고 솜털끼리 뭉치는 걸 막아주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죠.
✔️ 상세페이지에서 '솜털 함량'을 체크하세요!
구스 이불의 보온성과 가격은 '솜털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솜털은 거위 한 마리당 20g도 안 되게 매우 소량으로만 채취되는 털이라서 함량이 높을수록 가격도 높아지거든요.
그러니 10만원대 미만의 저렴한 구스 이불을 사고 싶다면 솜털 함량이 10~20%인 제품을,
이왕 사는 거 비싸더라도 좋은 걸 사고 싶다면 솜털 함량이 80% 이상인 제품을 추천드려요!
🧭 에디터의 나침반
🙋♀️ "솜털 80%인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일일이 상세페이지에 들어가기 귀찮다면, 제품명에 '구스 다운'이라고 쓰여 있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구스 제품은 솜털 비율이 80% 이상이면 '구스 다운'이라고 표기할 수 있거든요. 반대로 80% 미만이라면 '구스' 혹은 '거위털'이라고만 표기해야 한답니다.
🙋♂️ "그럼 '솜털 100%'가 제일 좋은 건가요?"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진짜 솜털만 100%인 제품은 존재하지 않아요.
실제로 거위털을 채취할 때 솜털과 깃털을 완전히 분리하기 어려울 뿐더러, 지지력을 담당해주는 깃털이 어느 정도 섞여 있어야 사용하기에 좋거든요. 그러니 솜털 100%, 구스 다운 100%란 말은 과장된 문구인 셈이에요.
구스 이불의 보온성과 푹신함을 확인하는 방법이 하나 더 있어요.
바로 '필파워'와 '원산지'를 체크하는 것!
✔️ 필파워 (FP)
필파워는 솜털의 복원력을 나타내는 지수예요. 솜털을 실린더에 넣고 압축했다가 풀었을 때 부풀어오르는 정도를 측정한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