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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수납바구니로 주방 정리 1탄 - 키큰장과 싱크대 정리
2020년 08월 01일 07:55

안녕하세요? 미니멀라이프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면서 인테리어와 살림 노하우를 블로그에 담고 있는 경이로움입니다 ^^

오늘은 수납바구니를 사용해서 주방을 정리하는 방법을 보여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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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납바구니로 키큰장(팬트리) 정리하기

저희 집은 주방이 넓은 편이지만 키큰장을 짜넣어서 수납공간을 더욱 극대화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책을 놓을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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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장을 만든 후 처음 모습이에요. 원래의 계획은 책 정도만 놓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겉으로는 아주 깔끔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꾸 무언가를 키큰장 안에 쌓아 놓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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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을 다 열어서 보니까 이런..

다 열어서 보니 유난히 더 정신없어 보이네요ㅠㅠ 한 칸씩 보면 이 정도는 아닐 수 있다면서 핑계를 대보지만..

무엇보다 뒤에 있는 물건을 꺼낼 때 자꾸 앞에 있는 걸 떨어뜨리게 되어 수납박스를 통한 정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어요.

이제 정리를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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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품목을 나누고 사용빈도로 구분하기
우선 어떤 품목이 있는지 모두 확인 한 후에 '버릴 것, 키큰장에 쟁여둘 것, 싱크대 수납장으로 보낼 것'을 구분했어요.
그리고 칸마다 모두 다 꺼내 놓고 키큰장 내부를 깨끗이 닦아줍니다.

그리고는 많이 쓰는 품목을 손이 닿는 곳에, 많이 찾지 않을 것을 가장 높은 곳에 수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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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장 상부예요. 자주 쓰지 않는 여분의 티슈류를 위쪽에 두고, 꽃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화병은 아래쪽 공간에 가까이에 두었습니다.

이렇듯 자주 쓰는 물건을 조금 더 가까이에 두는 게 좋아요.

2. 바구니에 수납하기
이제 바구니를 활용할 차례! 각각의 품목끼리 모아서 한 바구니에 담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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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저희 집에 맞는 사이즈의 수납바구니를 동네 다이*에서 골랐어요. 주로 32*24*15.5cm 사이즈의 바구니 위주로 샀고, 큰 바구니도 몇 개 샀어요.

수납바구니는 구매할 수 있는 여러 곳이 있지만 많이 비싸더라고요. 많은 수량을 구매해야 했기에 가격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손잡이가 있는 것은 편해 보였지만 손잡이가 튀어나와 있으니 수납장을 열었을 때 깔끔한 느낌이 부족할 것 같았고, 손잡이 부분이 꽤 넓어서 수납공간이 적어지는 것도 원치 않았어요. 온라인에서 바퀴가 달린 슬라이딩형도 봤지만 저는 굳이 비싼 가격에 슬라이딩형을 선택할 이유가 없더군요.

그래서 실속 있게 일반 바구니 형으로 선택했답니다.

3. 알아보기 쉽도록 라벨링하기
바구니에 넣었다고 정리의 끝이 아니죠?~^^ 가족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라벨링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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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구매한 라벨기예요.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다양한 라벨 테이프를 이용해서 라벨을 만들 수 있어요.

수납바구니는 저렴한 것으로 구매했지만~ 저희 집의 특징인 화이트 & 골드 인테리어 컨셉에 맞게 골드 스티커로 라벨링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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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하죠~?^^ 고급스러워요.

미리 정리한 품목대로 쭉 이어서 타이핑한 후에 가위나 칼로 커팅을 해줍니다. 저는 문서재단기가 있어서 좀 더 깔끔하게 커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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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리한 결과~ 깔끔하게 정리됐어요.

품목을 어떻게 나눴는지 맨 위칸부터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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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쪽에는 키친타월, 종이컵(종이컵은 제가 산 게 아니고 받은 건데 굳이 집에서 종이컵을 쓰지 않아서 위쪽으로), 그리고 여러 잡동사니를 '기타'로 묶어서 바구니에 넣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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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칸에는 키친타월, 테이프 클리너, 지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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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랫칸에는 자주 쓰는 청소용품, 욕실용품, 싱크대 거름망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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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스티커의 블링블링함이 잘 보이지 않아서 상세 사진을 찍어봤어요.
 골드의 매력이 있지요?~^^
키친타올은 이렇게 면으로 덮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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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옆으로 와서, 키큰장 정면 하단의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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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요리 제품과 라면류, 죽/기타, 면/소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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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는 간식류와 캔/김, 봉튜류를 나눠서 수납했어요.

훨씬 깔끔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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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방 키큰장의 정면이에요.

바로 앞에 식탁이 있어서 저의 원래 목적대로 이곳은 제가 주로 독서를 하는 공간으로 꾸몄어요.
책을 이렇게 세워놓으니 북 카페 같고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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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른쪽 하단은 자주 쓰는 다이어리 등의 문구류를 두었어요.

아이도 저랑 같이 식탁에서 공부하는 경우도 많아서 연필도 이렇게 꽂아두고 바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여기저기에서 찾지 않아도 되니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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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장 정리 비포애프터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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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바구니와 라벨링으로 깔끔해진 오른쪽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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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후 원래의 목적대로 북카페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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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끼리 모아서 정리한 맨 위칸

자꾸 쌓아놓던 물건들을 수납 바구니를 이용해서 구분하고 정리해주었더니 부끄럽던 공간이 이렇게 쓸모 있게 잘 쓸 수 있는 당당한 공간이 되었네요.

정리의 힘입니다^^

일단 키큰장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주방 싱크대로 넘어가볼까요? 나머지 키큰장 왼쪽 부분은 다음 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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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납용품과 바구니로 싱크대 정리하기

정리가 안되어 정신없던 키큰장에 비해 싱크대 수납장은 미니멀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그릇도 많지 않고, 사용하는 것 위주로만 있어요.
심지어 상부장 가장 위쪽은 모두 비어있거든요.

그래서 주방 싱크대는 사용하기 편하게 정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큰 정리보다는 자주 사용하는 그릇을 손에 닿는 곳으로 이동하는 등 위치 변경에 주력했어요.

| 상부장 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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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대 위쪽이에요. 보기에도 미니멀라이프로 참 간소해 보이죠?

하지만 넓은 접시들이 위에 있어서 오히려 안 쓰게 되었어요.

| 상부장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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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접시는 잘 쓸 수 있게 좀 후에 보여드릴 하부장으로 옮기고, 손이 많이 닿는 가장 아래쪽에는 일반적인 원목 접시꽂이가 아닌 좀 더 칸이 넓은 국용의 꽂이를 구매해서 정리했어요.

국그릇은 크기도 똑같지 않아서 잘 쌓아지지 않는데 국용의 꽂이를 이용하니 참 좋네요.

| 하부장 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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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옆 공간인데 일부 쓰지 않는 컵류들이 들어있네요.
이 공간은 가장 자주 쓸 수 있는 공간이라 쓸모 있게 사용하기 위해 아래 사진처럼 완전히 바꿨어요.

| 하부장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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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 않은 그릇이지만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그릇만 모아서 원래 집에 있던 원목 접시꽂이에 두고 사용하기 편한 방향으로 꺼내기 쉽게 두었어요.

하단에는 역시 자주 사용하는 나눔 접시류를 두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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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렇게 사이 공간을 활용해서 슬라이딩 수납 바스켓을 넣어 주었어요.

원래는 아이의 책장에 물건 수납 때문에 구매했던 건데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던 것을 이렇게 사이에 넣어주니 훌륭한 접시 수납함으로 활용할 수 있었어요^^
책장, 주방, 냉장고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해요.

| 하부장 프라이팬은 그대로 유지
정리 전에도 이렇게 사이 간격 조절이 되는 프라이팬 정리대에 넣고 사용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그대로 유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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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크기에 맞게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해서 저희 집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 하부장 냄비 정리 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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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하는 작은 냄비류들이 앞에 있긴 하지만 뒤에 있는 냄비들을 꺼내기가 어려운 상태예요.

이 공간은 불편함이 있어서 아래처럼 다용도 2단 선반을 구매해서 2단으로 만들어서 바꿔주었어요.

| 하부장 냄비 정리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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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대 아랫칸 애프터
개수대 아랫칸은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자잘한 욕실용품을 역시 수납 바구니로 깔끔하게 정리했고, 골드 라벨링을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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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옆 공간에 생긴 틈새에 보조용 설거지 접이식 건조대와, 크기가 커서 보관하기 애매한 프라이팬 기름방지 덮개커버를 세워두었더니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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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잡다한 도시락재료, 베이킹재료도 이렇게 품목별로 수납바구니에 넣어서 정리해주고 라벨링을 해주었어요.


주방 수납장 정리 비포애프터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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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는 접시를 아래로 내리고 국그릇꽂이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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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꽂이와 수납바스켓으로 공간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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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선반으로 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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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기 편하게 수납바구니로 정리 및 라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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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납바구니와 각종 수납용품을 이용한 키큰장과 싱크대 수납장 정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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