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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정보
무거운 대형타공판 혼자서도 쉽게 달기
2016년 07월 12일 22:55
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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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sen Home
좁은 집, 그리고 좁은 집에 더 좁은 주방 - 

주방은 은근 살림이 많이 늘어나는 공간인데,, 수납공간은 턱없이 부족했고,, 공간은 너무 협소하네요. 이사를 가기 전까지는 이 좁은 주방에서 항상 생활해야 하는데,,, 언제나,,, 늘,,, 계속 바꾸고 싶었던 이곳, 나의 주방.
페인팅을 새로 한 모습이라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깨끗해 보여요. 하지만 이렇게 3년이 남으니 전 지겨워요. 지겨워 -
결전의 그날 ㅋㅋㅋ 음,, 정확히 말하자면 결전 첫날은 샷시 페인트 한 날이죠, 이어 벽 페인팅도 봄 느낌 나도록 바꿔주었고요 :) 

모두 주방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1달 넘게 고민해서 진행했던 결과물들이랍니다. 올센 집 주방에도 새로운 가구를 들여요 - 집 아주 가까운 곳에 흥덕지구 가구 단지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알게 된 지인공방에서 원하는 원목수납장을 사이즈에 맞춰 주문 제작해두었어요.
무거운 타공판 혼자서 쉽게 달기
작업한 날, 가구가 들어오면 가구 들어온 이후에 사이즈를 확인하고 타공판을 달려고 했는데요. 가구가 좀 늦게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고, 타공판을 먼저 작업하기로 했어요. 싱크대 위치를 바꿀 수 없으니 - 주방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싱크대 뒤쪽뿐이겠지요? 원래 있던 수납장은 모두 작은방으로 이동시켰어요.
그리고 이 대형 타공판을 달아줄 거랍니다. 언제나 그렇듯 혼자서요 :)
저걸 혼자 어떻게 다느냐고요? ㅋㅋㅋ 상상하셨을까요? ㅋㅋㅋㅋ 혼자 달기 아주 편한 방법이 있지요. 들어오는 가구가 맞춤 제작한 가구였기에 사이즈를 미리 알아요. 사장님께 사이즈를 미리 한번 더 체크하고, 줄자로 가구높이를 체크해서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주었어요. 잘 보이도록 색상 마스킹 테이프로 붙일 걸 그랬네요 ㅋㅋ
1. 가구 높이와 위 선반 사이의 벽면 높이 체크하고요. 
2. 가로 전체 벽면 사이즈와 타공판 사이즈를 체크해서 중앙을 계산합니다.
3. 벽면 여백을 계산합니다. 
4.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마스킹 테이프로 한쪽 모서리 부분의 위치를 잡아줍니다. 
(한쪽만 잡아주시면 돼요, 전 가구를 왼쪽 문 라인에 붙일 거라 왼쪽 여백이 더 좁도록 계산했어요.)
혼자 대형 타공판을 쉽게 달고 싶을 때 - 저도 이거,,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은 거예요.. 혼자만의 아이디어가 아니란 걸 밝혀두어요 :) 좋은 정보는 공유하면 배가 되는 법이니 - 

대형타공판 위쪽에도 마스킹 테이프를 쫙 붙여줍니다. 굳이 타공판 낑낑거리며 들고 위치 체크, 수평 체크하지 마세요.. 허리 나갑니다. (남편 찬스를 써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할 거예요 ㅋㅋㅋ)
타공판 위 라인에서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그리고 걸어줄 곳 양 끝 모서리를 연필로 톡! 구멍을 내줍니다. 

요기서 잠깐!!! 타공판도 업체마다 다르지요. 저도 두 업체의 타공판을 사용했는데 뒷면에 저렇게 턱이 없는 타공판도 있어요. 그래도 방법은 같아요. 마스킹 테이프를 타공 라인에 붙이고, 벽과 고정할 타공 위치를 뚫어주면 되니까요.
위치를 체크했으면 타공판에 붙여진 마스킹 테이프를 띄어 벽면에 수평으로 붙여주세요. 

벽면에 위치를 잡아두었으니 모서리 라인 바로 아래로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주면 되겠지요? 수평을 정확히 맞추고 싶으시면, 마스킹 테이프를 붙인 후 수평계, 스마트폰 수평계 앱을 이용하시면 돼요.
해머드릴을 이용해 이제 벽면에 고정 핀을 박아야 해요. 나의 보물인 보쉬 전동공구 ㅋㅋ 해머드릴로 맞춰서 구멍을 만들어줍니다. 많이 사용하면 터득한 건데,, 최고 압력으로 한 번에 뚫어야 깔끔하게 뚫립니다.
저도 이번에 밑부분에 요렇게 안 쓰는 플라스틱 포장지 붙이고 했더니 먼지가 바닥에 안 날려서 너무 좋더라고요.
마스킹 테이프를 떼줍니다.
칼블록을 꽂은 후 망치로 넣어주고서 나와있는 부분은 칼로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전동공구로 못을 고정해주면 됩니다 :) 

요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한 방법으로 대형타공판, 대형액자, 대형거울 모두 쉽게 걸수 있겠지요?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요. 이제 타공판을 걸어봅니다.
전 위쪽만 걸어줄 건데요. 왼쪽 사진처럼 처음 타공판만 걸었는 때 저렇게 한쪽이 뜨는 부분은 타공판 악세서리를 달면 나사 조임으로 인해 평평하게 펴진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전 윗면만 고정해서 걸어주어 타공판 분리가 쉽지만,,, 그렇지 않은 타공판도 있어요. 벽면 자체를 고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악세사리를 꼭 모두 다신 후 고정해야 합니다!!!! 타공판 거신 후 악세사리를 달수가 없어요. 거의 악세사리 나사가 타공판 뒷면에서 고정하는 식이라 ㅋㅋㅋㅋ
타공판 설치 후
모든 시공이 끝나고,,,,,, (업체에서 주문한 부품을 정확히 안 보내주는 바람에 타공판은 결국 다음날까지 하게 되었어요.. 전화로 항의했더니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안 했던 타공판 업체,, 전혀 홍보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저녁에 가구가 들어오고,, 다음날까지 수납 정리를 모두 바꾸어 이렇게 나름 오픈형 주방이 완성되었어요.
오늘 사진은 타공판 위주로 :) 그래도 완성 샷은 보여드려야 하잖아요! ㅋ
타공판에는 남편이 애정하는 관계로 저희 집에 엄청 많은 다양한 향신료들을 쫙 진열하고요. 머그도 요렇게 오픈형으로 고리에 걸어 보관했어요. 
각종 보관택 사용할 때 필요한 필기도구와 꾸까 엽서 달력도 자석으로 고정하고요. 활용점이 다양해서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이곳에 있었던 화이트 수납장은 거의 8년 넘은 것 같아요... MDF 5만 원짜리 화이트 수납장이었는데 아직도 튼튼하긴 합니다. ㅋㅋㅋㅋ 화이트 수납장은 일부만 버리고 일부는 분해해서 다른 걸로 리폼합니다. 그건 나중에 작은방 인테리어 하면서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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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ice
H-Y-Y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렇게 큰 타공판을 혼자 걸 생각하면 아득한데ㅠㅠ 그리고 완성된 주방이 너무나 귀엽고 예쁘고 포근해요! 흰타공판에 흰 악세사리와 컵들을 거니까 답답하지 않고 쓸모도 많네요 원목가구의 색감도 더 사는것 같아요 진찌 예쁘게 하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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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전
H-Y-Y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렇게 큰 타공판을 혼자 걸 생각하면 아득한데ㅠㅠ 그리고 완성된 주방이 너무나 귀엽고 예쁘고 포근해요! 흰타공판에 흰 악세사리와 컵들을 거니까 답답하지 않고 쓸모도 많네요 원목가구의 색감도 더 사는것 같아요 진짜 예쁘게 하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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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전
쓸2
석고로 되어있는 벽면에는 칼블록이라는 것을 먼저 박고 나사를 돌리는 건가요? 저희집에도 달으려고하는데 석고벽이여서 계속 나사가 빠지네요..
1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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