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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집들이
가족과 함께 사는 집, 나만의 휴식 공간.
2019년 07월 11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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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아파트
평수
38평
스타일
내추럴
작업
셀프•DIY
분야
홈스타일링
기간
2 주
가족형태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
지역
서울특별시 송파구
[1106309, 1106310, 1106311, 1106312, 1106313, 1106457, 1106495, 1106516, 1106517, 1106458, 1106496, 1106518, 1106497, 1106498, 1106519, 1106499, 1106500, 1106501]
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입니다.

최근 온 가족이 10여 년 살아온 집을 팔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어요. 그 김에 제 취향에 맞게 방을 꾸며보고 싶어 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해보았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취미를 갖고 있던 것도 아니었지만 예쁜 방을 갖고 싶다는 로망을 이번 기회에 실현해보고 싶었어요.
38평 집 안에서 제 방이 차지하는 공간은 3.4평 정도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 중 계속 사용할 것과 버릴 것을 먼저 구분한 뒤, 새로 살 물품을 선정했어요. 그런 다음 가구들을 어떤 식으로 배치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우선 종이에 평면도 형식으로 위에서 본 모습과 4개의 벽을 보았을 때 보이는 모습을 그린 다음 floorplanner 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입체 도면을 그려보았습니다.
입주 전
이사 오기 전, 텅 빈 제 방 모습이에요.

창이 넓고 커서 채광이 좋은 점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콘센트가 애매한 곳에 있었어요. 전선이 노출되는 게 싫어서 최대한 멀티탭을 활용하지 않으면서 편안히 누워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동선을 위한 가구 배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했어요.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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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가구가 모두 배송되기 전 사진이에요. 이삿짐 정리를 도와주시는 분들 옆에 껴서 저는 제 가구를 조립하느라 정신없었어요. 몇 개 되지 않는 가구들이지만 제 손으로 만들고 완성된 모습을 보는 게 좋아서 몰입했던 것 같아요.

제 방의 특이한 점은 방에 책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원래도 집에 있는 책상보다는 주로 밖으로 나가서 공부하는 타입이라 이번 기회에 방에서 책상을 빼버리고 서재로 옮겼습니다. 덕분에 좁은 방에 약간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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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침대 옆이에요. 인테리어 도면을 짜면서 가장 고려했던 게 콘센트와 침대 위치였어요. 안타깝게도 콘센트가 방의 1/3 지점이라는 애매한 곳에 있어서 침대를 방 중앙에 둘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협탁과 선반이 알맞게 들어가서 다행이었습니다.

평소 사진 찍는 게 취미여서 선반 위는 제 취미와 기호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카메라와 필름 등으로 꾸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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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열면 바로 강이 보이는 곳에 있다 보니 날벌레도 많더라고요. 저는 평소 벌레를 너무 싫어하고 무서워해서 방에 향기도 채우고 벌레도 쫓을 겸, 방충용 아로마 오일과 아로마오일램프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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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벼르고 벼르던 빔프로젝터를 구매해 자기 전 영화나 유튜브를 보고 있어요. 줄곧 언제 구매할지 모를 빔프로젝트를 위해 벽 한쪽을 비워뒀을 만큼 갖고 싶었지만, 가격 때문에 정말 고민했어요. 하지만 구매한 지금! 정말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의 완성은 빔프로젝터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아요.


주 작업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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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가 앉아서 노트북 작업을 하거나 화장하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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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화장품은 드레스룸과 함께 있는 메이크업 룸에 옮겨두었고 가장 많이 쓰는 몇 가지와 기초제품만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사진은 가구와 소품을 다 채우기 전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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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선반은 물건을 꽉꽉 채워 넣기보다 어느 정도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게 더 예뻐 보이더라고요. 흰색 주머니는 딥디크 팝업스토어에서 받은 파우치에요. 선반에 걸어 장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파우치 안의 풀잎은 튤립 조화의 잎을 자른 것이고 현재는 목화 부쉬도 함께 넣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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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꽃병이 따로 없어서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받은 유리잔에 조화를 넣었더니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길래 무인양품 봉투로 가려보았어요. 협탁 아래 무인양품 가방도 마찬가지로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 콘센트를 가리기 위한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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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너무 밝아 커튼을 달았어요.
휴식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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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불러 방에서 놀거나 간식을 먹을 때 예쁘게 꾸며진 제 방에서 먹으니 집이 아닌 카페에 있는 듯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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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예쁜 접시에도 관심을 두기 시작했어요. 이전에는 접시의 매력을 잘 알지 못했는데 마음의 드는 접시를 발견하고 나니 차근차근 돈을 모아서 세트를 완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ㅎㅎ


전체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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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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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분들처럼 벽에 아기자기하게 엽서나 그림 등을 붙이고 싶은데 아직은 어떤 곳에 어떻게 배치해야 좋을지 감이 잡히지 않아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저도 아직은 다 처음 시작하는 거라 많이 서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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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을 꾸미려고 다짐한 날, 방의 컨셉을 '휴식공간'으로 잡았어요. 취준이 시급한 졸업준비생이지만 적어도 제 방에서만큼은 걱정 없이 쉬고 싶었거든요. 물론 방에서 아예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지내던 집의 방보다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 느낌이에요.

아직은 가족들과 함께 지내지만, 나중에 독립해서 온전한 제 집을 갖게 되면 그때도 마찬가지로 휴식과 힐링이라는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집을 꾸미고 싶어요.

처음 시도해보는 인테리어라 여전히 낯설고 지금도 하나씩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참고했던 오늘의집 어플에 이렇게 집들이로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네요. 집들이가 아닌 고작 3.4평의 방들이라 많이 빈약한 내용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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