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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집들이
식물의 싱그러움, 햇빛의 따스함, 그리고 독립의 낭만
2019년 09월 11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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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원룸&오피스텔
평수
9평
스타일
내추럴
작업
셀프•DIY
분야
홈스타일링
가족형태
싱글라이프
지역
경기도 성남시
[1384379, 1327106, 1384337, 1384338, 1384339, 1384340, 1327107, 1384519, 1384520, 1384444, 1384445, 1384446, 1384447, 1384448, 1384449, 1384489, 1384450, 1384451, 1384452, 1384454, 1384455, 1384456, 1384341, 1384342, 1384343, 1384344, 1384345, 1384526]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식물과 아이들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 20대 초보 영어 선생님이에요!

올해 1월부터 꿈에 그리던 나만의 공간을 갖게 된 초보 자취생이기도 해요. 부모님과 함께 살 때도 집을 꾸미고 친구들을 불러서 집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에 이사를 올 때도 인테리어에 큰 공을 들일 필요는 없었어요. 원래 있던 가구들 중에 좋아하고 지금 살고 있는 집과 어울리는 것들만 골라서 가져와 배치하면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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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집을 고를 때 가장 고려했던 건 채광이었어요. 

부모님과 살던 집에 키우던 식물이 워낙 많아 전부 데려오지는 못하고 오피스텔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한 생활력이 강한 아이들만 최정예로 데려왔어요.
2. 도면
채광을 고려해서 최종 결정한 제 첫 자취방의 도면입니다! 

사실 크게 고민하진 않았어요. 제가 원하던 모든 조건(채광, 역과의 거리)을 갖추고 있었던 데다가 기본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깔끔하고 포근한 느낌이라 다른 곳은 보지도 않고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3.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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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사했을 때 모습이에요. 사실 가구가 많이 없어서 이때 모습이 더 좋긴 해요.

처음엔 매트리스를 두지 않고 좌식생활을 할까 했지만 허리가 좋지 못한 관계로 이사한 다음 주에  바로 부모님 집에서 매트리스를 가져왔습니다.ㅠㅠ
4. 가구 배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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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인 해가 지는 무렵 방 깊숙이 노란 노을이 들어온 모습이에요.

사진을 찍은 시점은 봄이라서 식물이 아주 많이 있어요. 여름에는 서향이라 집이 너무 더워져서 작은 식물들은 부모님 댁에 다 옮겨 놓은 상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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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많이 바라보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TV가 있는 공간이에요.

혼자 사니 외로워서 그런지 TV를 정말 자주 보게 되는데, TV를 꺼둘 때면 검은색 차가운 화면의 느낌이 너무 별로라 천으로 가려놨어요. 그래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최선의 방법일까 싶은데 혹시 다른 좋은 법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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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5. 아침
주말 아침 스피커로 노래 들으면서 침대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런 호사가 또 있을까 싶어요. :) 
6. 한낮
한낮에는 색감이 이렇게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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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렇게 암체어 위치를 바꿔서 바깥을 바라보기도 해요. 방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평소에도 계속 이렇게 두고 싶지만 암체어를 저기에 두면 집을 돌아다닐 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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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드디어 제가 2년 가까이 눈독만 들이던 1인 소파를 구매했어요! 2년 전에 집 꾸미기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첫눈에 반한 소파였는데 대학생일 때는 가격이 영 부담스러워서 구매하지 못했거든요. 몇 주전에 정말 큰 맘먹고 매장에 가서 구매했어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비해 소파가 너무 커서 걱정했지만 그 걱정이 무색하게 정말 찰떡같이 제 공간과 잘 어울려 너무나도 감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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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소파라기엔 크기도 커서 누워서 책 읽기도 좋고 아무튼 대성공이에요!!
7. 해질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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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치우고 찍었으면 좋았을 사진인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해 질 녘의 색감을 가장 잘 담아준 사진이에요ㅜㅜ 이 시간에 맛있는 밥을 해 먹거나 맥주를 한 캔 마시면 정말 너무나도 행복해져요. '이런 게 소확행이구나..' 생각이 든답니다.
최근에 어떤 분이 이 사진을 보고 이문세의 '소녀'가 생각난다고 해주셔서 요즘엔 노을 질 때마다 틀어놓고 있어요. '노을 진 창가에 앉아 떠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너무 찰떡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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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소파랑 찍어봤는데 어떤가요? 
8.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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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은 사실 가장 깔끔할 때를 좋아해서 딱히 뭔가를 많이 두진 않았어요. 그래서 사진도 거의 없답니다. 아무것도 두지 않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밥솥과 전기주전자는 꼭 필요해서 부엌 색깔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장만했어요. 
차 마시는 걸 원래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며 말을 많이 하다 보니 의식적으로 더 자주 마시고 있어요.
9. 화장실
화장실 세면대가 바깥으로 나와있어요. 평소에 세수하면서 물을 많이 튀기면서 하는 편이었는데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많이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세면대가 생활공간과 연결이 돼 있다 보니 평소에 더 자주 닦아줘서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이 집을 고른 이유 중에 하나, 욕조가 있는 화장실!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로망 중에 하나가 퇴근 후 고단한 몸을 목욕하며 푸는 것이었거든요. 물론 작은 원룸에 있는 욕조라 다리를 쭉 뻗을 수는 없지만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한잔하며 하는 목욕은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달콤해요.
10. 잘 먹고(놀고 마시고)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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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친구들을 집에 불러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자취를 하고 난 뒤 매 주말마다 "우리 집에 놀러 와"하며 친구들에게 애원하는 저를 발견해요.
혼술도 좋아하고 친구들 불러서 노는 것도 좋아해서 항상 제 냉장고는 재고가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고 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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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대충 먹는 것을 안 좋아해서 밥도 잘해 먹어요. 아무리 귀찮아도 인스턴트 식품은 최대한 덜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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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포근한 집에서 아늑하게 하루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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