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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집들이
노부부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디자인된 특별한 공간
2019년 10월 31일 21:10
이 컨셉 시공상담
건물
아파트
평수
73평
스타일
모던, 미니멀&심플, 한국&아시아
작업
전문가
분야
리모델링
기간
8 주
예산
1억 이상
가족형태
기타
세부공정
원목마루, 포세린타일, 주방리모델링, 조명시공, 중문
지역
경기도 용인시
[1705613, 1705614, 1705615, 1705616, 1705617, 1705618, 1705619, 1705620, 1705621, 1705622, 1705623, 1705624, 1705625, 1705626, 1705627, 1705628, 1705629, 1705630, 1705631, 1705632, 1705633, 1705634, 1705635, 1705636, 1705637, 1705638, 1705639, 1705640, 1705641, 1705642, 1705643, 1705644, 1705645, 1705646, 1705647, 1705648, 1705649, 1705650, 1705651, 1705652, 1705653, 1705654, 1705655, 1705714, 1705715, 1705716, 1705717, 1705718, 1705719, 1705720, 1705721, 1730270]
Before.
After.
안녕하세요. 므나디자인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노부부 두 분이 거주하실 73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디자인의 첫 시작은 사람을 잘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죠. 현재 살고 있는 집은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도 품고 있습니다. 건축은 거울과도 같아서 그 공간을 통해 그 사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두 노부부를 보면서 그분의 삶을 가슴으로 느꼈고, 거동하시는 모습을 통해 현재의 집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노부부의 삶을 들으면서 충분히 이해하고, 설계 도면으로 담아내기까지 총 두 달이라는 시간, 그 설계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첫째 요양원과 같은 시설로의 '이주'가 아닌 '리모델링'을 통한 현재의 집에 거주하는 것 둘째 노부부의 약해진 신체를 수용하면서도 다음세대의 자녀들이 사용하기에도 만족할만한 설계와 디자인 셋째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도 어려운 상황, 외출하지 않고 집 내부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달항아리와 마주하는 한국적인 무드의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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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현관입니다. 원목 아트월에서 포인트 조명을 받으며 서 있는 달항아리가 이 집의 고풍스럽고 세련된 무드를 설명해주는 듯 하죠. 창가 아래쪽에는 간접조명을 시공하고, 조약돌을 깔아 자연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또 하나 특별한 모양의 창문은 기존에 있던 샤시 앞에 가벽을 세워 프레임을 새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사선 형태의 프레임을 통해 햇살과 풍경이 집안으로 자연스레 스며드는 느낌이 들죠. 여닫이 문을 통해 환기도 언제든 가능합니다.
현관에서부터 중문까지 연결되어 있는 핸드레일,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거칠한 바닥은 두 어르신이 안심하고 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바닥재는 거창석을 사용했는데요. 한국적인 느낌을 줌과 동시에 거칠거칠한 부분은 잔다듬하여 외부의 느낌과 함께 미끄럽지 않은 현관, 안전한 현관을 만들어드렸습니다.
선물로 만들어드린 문패입니다. 최근에는 보기 힘든 문패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사시는 집인 만큼 옛느낌을 모던하게 살려 제작했죠. 톤다운된 무광 골드 소재의 차분한 느낌이 현관의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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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매립된 신발장은 공간을 더욱 정돈되어 보이게 만들죠. 한쪽에는 튼튼한 원목 벤치를 두어 신발을 편하게 신고 벗으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발 벗는 곳의 턱을 완전히 제거해 거동에 불편하신 두 분이 더욱 편하게 오가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럼 공간을 어떻게 구분지었을까요. 정답은 '마감재의 분리' '간접조명'입니다.

현관부터 신발을 신는 곳은 외부공간의 자재인 거창석을 사용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는 부분부터는 촉감이 좋으면서도 청소하기 용이한 볼론 바닥재를 사용했죠. 마감재가 분리되는 곳 바로 위 천장에는 간접조명이 공간의 흐름을 단절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인도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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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어 중문은 투명하고 심플한 느낌을 더해주며 현관의 뷰를 집안까지 끌어들여 마치 하나의 공간처럼 연결되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핸드레일을 따라 집 안으로 인도하는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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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을 지나 집안으로 들어오면 볼 수 있는 복도의 모습입니다. 외출시에 용모를 단장하실 수 있도록 큰 전신 거울을 세워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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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도 거동이 불편하신 할아버지를 위해 벽면에 핸드레일을 설치했습니다. 집안 곳곳을 가로지르는 간접조명의 라인이 바로 핸드레일인데요. 조명, 동선의 흐름 등 총 세 가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곳곳에 만들어진 핸드레일의 소재는 따뜻함을 더해주는 '애쉬 탄화목'과 군더더기 없는 '거창석', 이 두가지입니다. 따슬한 촉감을 주는 거창석은 잡고 걷는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잔다듬을처리를 한번 더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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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천장고가 낮은 편이라 천장을 트지 않고 높아 보이도록 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첫째, '도어의 높이를 천장까지 올린다.' 둘째, '마이너스 몰딩을 선택하여 불필요한 가로선들을 줄인다.' 무심코 보면 크게 느껴지지 않을 부분들이지만 이러한 디테일이 모여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분위기의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짙은 원목 소재로 아늑한 할아버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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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원목 소재를 사용해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침실입니다.침대 옆에 있었던 커다란 창은 크기를 줄여 아늑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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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블라인드 사이로 자연스레 스며드는 자연광은 어떤 장식보다도 아름답죠. 별다른 소품이나 데코 없이도 충분히 아늑하고 밀도 있는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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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벽면에도 핸드레일을 달아서 가능한한 모든 공간을 이동하실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침대 맞은편 벽면은 붙박이장을 설치해서 따로 드레스룸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옷을 꺼내입으실 수 있도록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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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와 침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었던 두 개의 방을 하나로 합치면서, 동선이 훨씬 효율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평소 밤 늦게까지 컴퓨터를 하시고 잠자리에 드셨다는 할아버지 동선도 간단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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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모양의 장식과 꾸밈은 없지만 벽체, 천장, 도어, 가구의 깔끔한 선과 짙은 톤의 나무들이 깊은 여운을 주는 공간입니다.
집 안에서 만나는 툇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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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제일 좋은 곳에 툇마루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친구분들이 놀러 오시거나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거실인 셈이죠. 벽면에는 기댈때 더욱 편하도록 쿠션을 대어 주었습니다. 할아버지 방과 마찬가지로 우드 블라인드를 달아 은은하게 빛이 스며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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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이 곳은 방 2개, 파우더룸으로 분리되어 있었던 공간, 벽과 문으로 둘러싸여 어둡고 답답한 공간이었습니다. 두 곳을 분리시키되 집에서 생활하는데 가장 필요한 자연광을 깊숙이 끌어들이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외출하지 않고도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는 할머니만의 특별한 공간, 노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배회공간 등 이 모든것을 충족시키는 공간을 위해 툇마루를 만들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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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라인드를 열면 이 집에서 가장 좋은 뷰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창가쪽은 외부 느낌을 내기 위해 거창석으로 마감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우신 노부부를 위해 집안 곳곳에 외부 느낌을 내줄만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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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내력벽이 있어 틀 수 없었기에 벽을 이용해서 붙박이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넓은 공간을 이용해 운동하실 수 있도록 핸드레일을 둘렀죠. 외출하지 않고도 걸을 수 있는 공간, 배회하는 습관이 생기는 아프신 노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공간입니다.

꼭 노인이 아니더라도 집에는 순환동선이 필요합니다. 들어간 문으로 다시 나와야만하는 아파트. 시선이 금세 벽으로 막혀버리는 현대의 아파트들은 좁은 집을 더 답답하게 만듭니다. 순환동선은 시선이 개방됨으로 넓어보이는 효과와 더불어 감성적인 풍부함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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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내측 샤시를 철거해 외부의 풍경을 담는 큰 프레임으로 연출한 가벽은 공간의 분리감을 줌과 동시에 아늑한 툇마루의 느낌을 더욱 강조해줍니다. 툇마루 위에는 동양적이고 고풍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소반과 소품을 사용해 공간을 채웠습니다.
빛과 침대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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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회공간, 툇마루를 지나면 할머니만의 휴식공간, 침실이 있습니다. 할아버지 방과 마찬가지로 짙은 톤의 원목재를 사용해 심플하고 아늑하게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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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욕실을 나오면 보이는 파우더룸입니다. 가구에 사용된 소재와 결을 맞춰 짙은 톤으로 심플한 라인의 화장대를 제작해드렸습니다. 공간이 심심하지 않도록 심플한 펜던트등을 달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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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벽면에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핸드레일을 달아드렸습니다. 
건강에 좋은 히노끼탕을 품은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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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히노끼탕을 품은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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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욕조에 많은 물을 받아 사용하는 걸 꺼려 하셨던 터라 단을 낮춰 자그마한 히노끼탕을 만들어드렸습니다. 틈날때마다 물을 받아 편안하게 목욕하실 수 있도록 했고, 욕조까지 가는 길 또한 미끄럽지 않은 거창석 잔다듬 마감을 해드렸습니다. 욕실 역시 핸드레일을 달아 안전에 힘을 썼습니다.
작은 창을 통해 거실과 소통하는 다이닝룸,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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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벽을 철거하여 훨씬 더 넓고 탁 트인 느낌으로 완성된 주방입니다. 원목, 무늬목의 포인트를 더욱 강조해주는 비닐직조 바닥재는 실용적이면서 청소도 용이하죠.

살림살이가 많은 싱크대부분은 가벽으로 가리되 창을 내서 답답하지 않도록 하고, 커다란 다이닝식탁은 거실과 연결된 느낌으로 온가족이 모였을때 가족실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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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설계에서 고객의 삶에 딱 맞는 동선과 디자인을 하기에는 제약이 많습니다. 구조변경이 힘들기 떄문이죠. 그래서 내력벽과 비내력벽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리소에서 받았던 건축도면에서 내력벽이라 표시되어 있었던 벽이 비내력벽임을 확인하게 되면서 훨씬 더 나은 주방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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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미를 더해주는 거창석 상판입니다. 인조대리석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예산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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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도어 뒤에는 자주 쓰지 않는 냉장고들과 그릇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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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느낌, 단아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위해 식탁은 특별히 제작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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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서 거실의 역할이 배회공간이라는 컨셉으로 크게 변화되었기 때문에, 가족이 모이는 장소를 다이닝공간으로 계획하게 됐습니다.

TV를 바라보며 앉기보다 항상 마주보며 대화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설거지를 할때, 주방의 프레임 속에 담긴 멋진 반 외부공간인 거실과 창밖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외부의 공간을 안으로 끌어들여 더욱 특별해진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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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거실이다, 거실을 반 외부 공간으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외출이 힘드신 노 부부께 외출하지 않고도 특별한 기분을 낼 수 있는 공간, 운동이 가능하면서 손님도 맞이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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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생 살아온 삶의 패턴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고, 기존의 역할을 감당하되 건강을 위한 특별한 역할을 넣어드렸습니다.

거창석과 모노타일이라는 자재를 사용하여 외부 공간의 느낌을 더해주었고 거실과 베란다 사이의 프레임을 통해 외부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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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돌과 마루의 마감 분리, 가로로 길게 벽을 타고 이어지는 조명의 선은 자연스레 사람의 동선을 유도해 공간을 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거창석으로 만들어진 이 가로의 선은 노인의 신체적인 약화를 보완해주는 핸드 레일의 역할을 합니다.

집안 전체에 핸드 레일이 들어가지만, 그것이 노 부부께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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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위로 길게 가로지르는 조명이 복도와 거실을 구분하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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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쪽으로 이어지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운동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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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이 있고 정갈하며 깔끔한것이 이 집의 디자인 포인트가 아닙니다. 디자인을 할 때 설계자가 공간(디자인)에만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어느 한 두 측면에만 치중하게 되면 리모델링전에 비해 긍정적이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 집의 의미는 공사가 끝나고 이 공간에 생활하시는 노부부께서 만들어주시며, 예전 공간에서의 삶보다 더 나은 삶.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게 되실 때, 이 프로젝트는 비로서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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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한 천장을 높여주니 집이 더 넓고 시원해보입니다. 외부공간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창가쪽 프레임에는 모노타일을 사용해 세련된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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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의 무늬목과 실링팬이 공간에 기품을 더해줍니다. 여러 소재를 믹스해 입체감이 살아나 보이죠. 티비장의 위치는 좌,우,정면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전기를 매립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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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을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가장필요한것은 주거공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입니다. 디자인한 공간이 거주자께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책임의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잘 계획된 공간은 인간을 위해 순기능을 하지만, 그렇지못한 공간은 인간을 제약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공간은 순환하여 서로 영향을 미칩니다. 할머니께서 들어오시는 순간, 잃어버렸던 제 짝을 찾은 듯한 느낌! "이 공간은 할머니 그 자체이구나" 라는 기분을 함께 있던 모두가 느꼈을때, 이사를 하시고, 생활하시며 기뻐하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았을때, 비로소야 설계 두달, 시공 두달여간의 가볍지 않았던 마음의 무게가 덜어졌습니다. 이상, 노부부의 남은 생을 함께할 집이었기에 더욱 책임감이 막중했던 용인 기흥 구 73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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