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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집들이
비울수록 괜찮은 #20평인테리어
2016년 10월 17일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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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아파트
평수
20평대
스타일
미니멀&심플, 내추럴
작업
셀프•DIY
분야
홈스타일링
예산
250 만원
가족형태
신혼부부
지역
경기도 평택시
"쉼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채우기보단 비우기를 택했어요"
[73647, 73648, 73649, 73650, 73651, 73652, 73656, 73657, 73658, 73659, 73660, 73661, 73662, 73663, 73664, 73665, 73666, 73667, 73668, 73669, 73670, 73671]

20대 초반, 첫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건물을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공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었고요. 

그러나 두 번째 대학을 졸업하고 초등교사가 되면서 집에 대한 관심은 흐려졌던 것 같아요. 그러다 작년 결혼 후, 주말부부로 지내다 올해 초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집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20평 대 아파트, 작은 공간이지만 이 곳에서도 '쉼의 여유'를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채우기 보다는 비우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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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화이트 및 블랙 계열을 사용, 패브릭 및 원목의 소재도 비슷한 계열로 하였습니다. 

가구의 높이는 가급적 낮게 하고 사진이나 소품도 크지 않게, 그리고 조명의 색은 웜하이트로 하여 시각적인 편안함을 주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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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소파와 의자 같은 경우에는 유사한 패브릭 소재를 사용하되, 색에만 차이를 두어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솔리드 색의 쿠션이 단조로운 것 같아 스트라이프 쿠션 커버를 하나 제작했어요. 
재봉틀이 없어, 능숙하진 않지만 손바느질로 만들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애정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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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장의 경우, 수납 한 물건이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셋톱박스, 공유기 등을 편히 사용하기 위해 가운데에 망입 유리문을 추가했습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좌우대칭의 심플한 형태지만, 좌우 개폐 방식에 차이가 있어 맘에 들어요.




주방 가전제품이 보이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거실로 향할 때 정면으로 보이는 부분이라 렌지대 쪽은 가리개를 만들어서 설치했습니다. 

흰색 천을 수납장 사이즈에 맞게 재단 후, 스텐실 방식으로 사슴무늬를 만들고 집게고리와 봉을 이용해 가리개를 완성했습니다. 가리개 뒤에는 전기밥솥, 전기퐅, 미니정수기가 숨어 있답니다 :) 




허전했던 수납장 옆에는 공중에서 자랄 수 있고 먼지를 흡수하는 특징이 있는 이오난사를 선택해서 푸른공간을 만들어줬습니다. 




핀터레스트에서 다운 받은 포스터를 A3, A4 사이즈로 출력, 블랙 폼보드 위에 붙인 뒤 재부착이 가능한 블루택을 이용해 벽면에 고정했습니다. 그 때 그 때 계절에 맞는 이미지로 바꿔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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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품을 구매해서 직접 사포질 하고 스테인칠 하고 바니쉬칠을 한 후 조립한 서랍장이에요. 페인트칠보단 손은 조금 더 가지만, 나무 본연의 결을 살려줄 수 있는 스테인칠에 더 만족합니다. 

이 집에 오면서 처음 만든거라 서툰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직접 만들었다는 흐뭇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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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책상에 있는 파이프 조명은 남편이 퇴근 후 틈틈이 시간을 내서 직접 만든 조명입니다. 여러 번 조립했다 풀었다를 반복하고, 전체적인 모양도 몇 차례 변경되면서 완성 된 작품이에요. 


빛의 밝기가 변하는 광선검 느낌을 살리기 위해 기다란 에디슨 전구를 사서 조광기에 연결 했습니다. 

저 전구소켓을 파이프 안에 넣겠다고 남편이 1시간 동안 소켓을 갈고 끼우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애썼던 남편이 떠오르기고 하고, 보기에도 너무 귀여운 파이프 조명이라 제가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소품이랍니다 :) 




남편은 물고기자리, 저는 천칭자리여서 펄화이트색 아크릴 물감으로 별자리를 그려서 안방 한 켠에 걸어두었어요.




나중엔 캔버스나 아크릴을 이용한 레터링 조명이랑 스트링 아트 소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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