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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집들이
제일 좋은 놀이터 #홈카페 #홈바
2017년 07월 01일 13:05
저는 ‘건강과 행복’이 가장 중요한 인생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이 두 가지를 이룰 수 있게 해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몸과 마음의 충전소인 ‘집’이라고 생각해요.
건물
아파트
평수
30평대
스타일
모던
작업
전문가
분야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기간
2 개월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109918, 109719, 109919, 109920, 109921, 109934, 109935, 109721, 109922, 109963, 109720, 109923, 109722, 109925, 109926, 109924, 109928, 109724, 109946, 109725, 109726, 109728, 109727, 109930, 109932, 109931, 109729, 109730, 109731, 109947, 109949, 109957, 109950]
저는 결혼한지 1년 8개월 된 새댁입니다. 전 대학교 직원으로 근무 중이고, 남편은 IT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예술분야와 거리가 먼 부부입니다. 미적감각이 있는 편도 아니구요.^^;; 

첫 번째 신혼집은 지어진지 20년 넘은 아파트였는데, 신혼집의 로망을 실현하고 싶어서 하나 둘씩 집을 꾸미다보니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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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은 올 3월에 이사한 저희의 두 번째 집입니다. 저희 부부 역시 평일은 각 자 일 때문에 시간이 잘 안 나기에 주로 주말에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요,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가거나 친구들을 만났는데, 집이 좋아하게 된 후로는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둘 다 사람들을 초대해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집에 홈바공간도 생겼네요^^

이사 온 지 4달정도 됐는데 이사하고 나서 남편과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우리집에서 노는 게 제일 좋다!”였습니다. 그래서 집이 어떤 때는 홈카페, 또 어떤 때는 홈바로 변신하면서 저희 부부의 ‘잇플레이스’가 되어준답니다. 

요즘에는 곧 떠날 이른 여름휴가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여행이라는 목표점을 만들어 평소엔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고, 집도 꾸미고, 요리, 운동 등을 하며 소소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 3월 초, 급하게 이 곳으로 이사하게 됐는데요. 지어진 지 13년 정도 된 집이다 보니 올드한 스타일에 낡은 곳이 많다보니 리모델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사 날짜까지 불과 12일. 더군다나 주말, 공휴일에는 시끄러운 공사를 하지 못 하니 리모델링 기간이 충분치 않아 어려웠습니다.
사실 싱크대도 교체하고, 선반도 짜서 넣는 등 하고 싶은 것들이 있었지만, 시간상의 제약으로 마감재 위주의 시공만 했습니다.

결과적으론 퀄리티 있게 마감이 되어 금전적으로도 절약 할 수 있었고,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저희 부부가 시간을 가지고 꾸미고 채울 수 있었기에 지금은 만족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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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먼저 현관이에요. 조명과 타일은 인테리어 업체에서 골라 주셨는데요. 

특히 바닥 타일은 업체에서 제시한 샘플 중 만장일치로 선택 된 디자인이에요. 화이트&그레이 마블 육각타일인데,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인 현관에 잘 어울리면서 저희 집의 메인컬러인 그레이가 섞여 통일감을 느낄 수 있어요. 
현관을 지키는 사이드 테이블은 2만원도 채 안 하는 저렴이 제품이에요. 버릴까 하다가 예쁜 패브릭도 깔아주고 웨딩액자와 화분도 놓고, 포토테이블로 꾸며봤어요. 

집에 오시는 손님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집의 ‘첫 이미지’와도 같은 곳이기에 신혼 분위기도 내면서 눈이 즐거울 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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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바닥을 밝은 우드톤의 마루로 많이 하는데, 저희 집은 보시다시피 진한 고동색입니다. 어떻게 보면 진회색 같이 보이기도 해요.

헤링본 스타일은 쉽게 결정했는데, 색상을 고르는 건 꽤나 어려웠습니다. 

처음엔 익숙한 밝은 우드톤을 골랐는데, 헤링본 무늬를 살리려면 짙은 색이 좋을 것 같다는 인테리어 전문가의 의견에 저희 부부는 반항이라도 하듯(?) 샘플 중 제일 짙은 색을 골랐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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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짙은 색의 마루는 시공샘플사진이 없어서 모험에 가까운 선택이었지만, 저희 부부는 뭔가 모를 확신감에 차서 시공된 마루를 보러가는 길이 걱정 반 설렘 반의 시간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공하시는 분들도 이런 색의 마루는 처음이라 괜찮을까 싶었는데, 완성된 걸 보니 예쁘다고 해 주셨어요. 물론 저희 부부도 대만족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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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 집의 컨셉을 자연스레 ‘그레이&화이트’로 잡고 이 컨셉에 어울리는 가구를 찾고, 블라인드도 설치했습니다. 우드 블라인드를 할까 했지만 부드럽게 보일 수 있도록 밝은 그레이의 트리플쉐이드를 선택, 너무 무채색으로만 이루어지면 집이 자칫 차가워 보일까봐 유채색의 소품들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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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TV장은 안방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사실 TV장 안의 물건들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기에, 자주 사용하는 것들은 소파테이블 안에 넣어 사용하고 있어 큰 불편함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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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테이블은 신혼 초에 구매한건데 상판이 리프트업 되서 노트북도 넣어둘 수 있고, 무엇보다 테이블 안에 물건이 보이지 않게 수납이 가능해서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간단한 식사는 이 테이블에서 자주 해요. TV 보며 먹기 좋거든요.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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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조명 같은 경우는 원래는 원목스탠드를 할까 했지만 메탈스탠드가 더 어울릴 것 같아 지금 쓰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워낙 유명한 스탠드인만큼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포인트로도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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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는 우연히 만난 제품이에요. 인테리어 진행 중에 들렸던 소파매장에서 진열상품을 할인 받아 구매했답니다.

가죽 종류, 색깔, 팔걸이 방향 모두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갔을 때 진열된 지 몇 일 안 된 이 소파가 있었어요. 저희와 인연이었던건지 신기하게도 제가 원하는 컬러, 팔걸이 방향이랑 딱 맞아서 구입하게 됐어요. 편안하기도 하고 집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볼때마다 만족스러운 소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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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만들고 싶었던 공간이 바로 요 홈카페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엔 꼭 드롭등을 달아달라고 특별요청을 드렸죠.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사하고 나서는, 홈카페용 테이블&의자&수납장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이케아에서 맘에 드는 걸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브랜드에서 사다보니 컬러의 통일성을 맞추기도 수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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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납장 위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놓고 싶었는데 콘센트가 없어 남편의 아이디어로 술을 진열했는데, 술병이 의외로 굉장히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되주더군요. :)
여기는 거실 화장실이에요. 욕실은 모두 대림바스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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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수납장은 원래 안이 다 보이는 투명유리장이었는데, 사실 수납하다보면 예쁘게 수납한다는게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런데 인테리어 업체에서 제가 말씀도 안 드렸는데 여기에 센스 있게 문을 짜 주시고 싱크대와 같은 필름으로 마감해주셨어요. 덕분에 수납의 편리함과 부엌인테리어의 통일성도 함께 잡은 것 같아요. 부엌도 더 넓어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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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세트는 결혼할 때 산 것들이에요. 원래는 유리상판이 있는건데 이사하면서 버렸어요. 

의자의 올리브그린색과 토스터기, 포트의 올리브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른쪽에 보이는 원목 트레이는 외출 할 때 챙겨야 하는 손목시계, 차키 등 자잘한 소품을 두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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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제게 소중한 가구와 소품들이지만 그 중 가장 애정하는 건 부엌등이에요. 작년에 덴마크 출장을 갔다가 사온 노만코펜하겐의 ‘Norm69’ 제품인데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조명이죠. 이 조명을 사왔을 때만 해도 이사 생각이 없었기에, ‘내 집이 생기면 달아야지’하고선 묵혀뒀었죠. 

그러다 생각보다 이사를 빨리하게 됐고, 리모델링 공사 중에 남편과 손 아파하며 3시간동안 열심히 접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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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마무리시점에 설치하러 왔는데 잘못하다 저희가 부셔버리진 않을까, 조마조마 조심조심 힘들게 달았던 기억이 나네요. 접기도, 달기도 힘들었지만, 더군다나 먼지 닦기도 힘들텐데 왜 샀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내 선택이 옳았구나!’ 싶었어요. 지금도 애정하며 잘 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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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침실인데요, 침대는 식탁과 같은 회사제품이에요. 침대 역시 결혼 할 때 산 가구인데, 원래 빗살모양 디자인의 침대였는데, 먼지가 많이 낄까봐 이 디자인으로 선택했어요. (디자인, 원목 선택이 가능한 가구점이었어요)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안마의자는 실은 이사 당시 계시던 모든 분들이 한 목소리로 거실에 놓자고 하신건데, 오로지 제 의견으로 안방에 오게 됐어요. 왜냐하면 거실 한 켠은 홈카페를 만들 계획이었고, 안방은 푹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안방엔 침대와 안마의자, 그리고 TV가 있어요. (사진엔 안 보이지만 침대 맞은편에 TV가 있어요) 

다시 생각해봐도 안마의자를 여기에 둔 건 잘 한 선택 같아요.
침실의 파우더룸과 화장실인데요, 거실 화장실도 그렇고 침실 화장실도 그렇고 벽타일은 베이지색 비슷한 그레이, 바닥은 짙은 그레이로 했어요. 너무 그레이톤으로 하면 자칫 집 전체가 밋밋하고 차가워 보일 수 있기에 세면장은 우드색과 베이지 컬러를 사용해서 밸런스를 맞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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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께 드리고 싶은 꿀팁 한가지는, 사실 꿀팁이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저처럼 인테리어가 처음이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볼까 해요.

앞서 자기소개에서 말씀 드렸듯이, 전 미적감각과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예체능쪽과는 '상극'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

하지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리모델링을 하기로 마음 먹은 후부터 인테리어 관련 블로그 글과 특히 ‘오늘의 집’의 많은 인테리어 사진들을 보고, 마음에 드는 것들은 따로 저장을 해두면서 나름 공부(?)를 했어요.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 만들기’를 했던 것 같아요.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스크랩 한 사진들을 보여드리며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가구와 소품을 살 때에도 참고를 많이 했답니다. 

정말 인테리어는 ‘선택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머릿 속으로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려보며 ‘내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는 결정을 하려고 했어요. 후천적 노력파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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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기본요소가 의,식,주잖아요. 그 중 ‘주’인 집이라는 공간은 제 생활의 가장 기본요소이자, 더 나아가 ‘몸과 마음의 충전소’인 것 같아요. 저는 ‘건강과 행복’이 가장 중요한 인생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이 두 가지를 이룰 수 있게 해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몸과 마음의 충전소인 ‘집’이라고 생각해요.
부엌에서 맛있는 밥을 하고, 거실에서 책을 보고 TV도 보면서 피로를 풀고, 안방에서 꿀잠도 자면서 몸의 에너지를 충전하죠. 또한, 대부분의 시간은 남편과, 때로는 친구들과 함께, 집의 홈바&홈카페에서 많은 대화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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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1.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 강해서 마음에 너무 드네요. 더군다나 인테리어와는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쁜집 구경 잘했습니다.
  2. 오늘의집에디터 발빠른 정보추가 고맙습니당~~^^
  3. 오ᆢ우 진짜 이뽀요ᆞ멋져요.
  4. 거실 블라인드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해요!!
  5. 랄드잉 천안의 블라인드 매장에서 했어요 헌x더글라스가 맘에 들었는데 비싸서 비슷한 국내브래드로 했는데 전 만족해요^^ 매장명은 궁금하시면 인스타 다이렉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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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RSTA 플로어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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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보이드 호텔식 베딩 모음전_12co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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