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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집들이
짙은 우드컬러로 묵직함 더한 미니멀 싱글하우스
2020년 06월 29일 18:54
이 컨셉 시공상담
건물
아파트
평수
20평
스타일
모던, 내추럴
작업
전문가
분야
리모델링
기간
5 주
예산
4,000만원 ~ 5,000만원
가족형태
싱글라이프
세부공정
주방리모델링, 조명시공, 중문, 슬라이딩도어
[4397338, 4397339, 4397340, 4397341, 4397342, 4397343, 4397344, 4397345, 4397346, 4397347, 4397348, 4397349, 4397350, 4397351, 4397352, 4397353, 4397354, 4397355, 4397356, 4397357, 4397358, 4397359, 4397360, 4397361, 4397362, 4397363, 4397364, 4397365, 4397366, 4397367, 4397368, 4397369, 4397370, 4397662]

안녕하세요. 스페이스 디자인 스튜디오 플라이넷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벌써 세번째로 작업하게 된 문화촌 아파트 인테리어 입니다. 아무래도 자주 드나들던 곳이다보니 익숙한 오르막길, 관리실, 철물점, 먹거리 등 동네에도 친근한 느낌이 들어 더 정이갔던 현장이었답니다. 이번 집은 남자분 혼자 사는1인가구였는데요. 출퇴근이 일정치 않은 재택근무를 자주 하시는 편이라 오피스를 겸한 공간과 불자이신 클라이언트의 취향이 가득 묻어나는 힐링룸, 반려묘를 키우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활용도 높게 채워봤습니다.

리모델링 전 집의 모습부터 살펴볼까요? 세월의 흔적이 물씬 풍기는 꽃분홍 타일의 화장실과 짙은 색 천정 몰딩, 문지방과 초콜릿 형태의 도어 등 클라이언트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어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해보였답니다. 

다음으로 디자인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통해 전체적인 집 구조를 살펴볼텐데요. 이 집의 포인트는 짙은 우드 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밝은 톤을 선호하는 추세이지만 유행보다는 차분한 컬러감을 좋아하는 고객의 취향을 우선해 디자인했답니다.

고객님께서 소장하고 계신 가구들만 살펴봐도 뚜렷한 취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먼지 한톨 없이 정돈된 이사 전 집 공간과 평소 착용하시는 안경 스타일에서도 주요한 디자인 모티브를 얻었죠. 웬 탐정놀이냐 하시겠지만 사용자와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선 항시 레이더를 켜고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답니다. 

무게 중심을 아래로, 아래로, 단단하게 계획합니다. 

위 도면에 보이는 공간은 힐링룸인데요. 클라이언트가 불교신자셔서 불교 관련한 소품들을 많이 소장하고 계셨어요. 한자와 원색 계열로 구성된 것들이 많아서 집안 곳곳에 배치하기보다, 방 하나에 모아 구성하고 힐링 룸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답니다.

1인 가구인만큼 신발장은 꼭 필요한 사이즈로 제작하고 상부는 디스플레이공간으로 계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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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후의 거실 모습입니다. TV는 침실로 보내고, 거실에는 여유공간을 충분히 두어 여백의 미가 느껴지도록 했죠.  창가의 긴 다이닝테이블은 주로 재택근무를 하는 클라이언트를 위해 배치하고, 소파에서는 간단한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답니다. 에어컨은 공간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천장형으로 설치해 좁은 거실 면적을 더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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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는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주기적으로 가구배치에 변화를 준다고 해요. 묵직한 톤의 가구와 잘 어울리도록 벽체 일부를 진한 우드로 마감해 무게중심을 아래로 낮췄습니다. 다음번에는 소파를 마주보도록 놓아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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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면서 반려묘에게 선물한 캣타워도 거실 한쪽에 자리잡았습니다. 공방에서 원목으로 정성들여 제작한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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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소 사이즈로 만든 주방입니다. 주로 커피나 차를 내리는 간단한 용도로 사용될 공간이라 싱크볼, 쿡탑도 보편적인 사이즈보다 축소해서 배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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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거실이 일자로 연결되어 있어 개방감이 느껴지고 공간이 더욱 넓어보이죠.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주방 크기를 축소했기에 나타난 효과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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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거의 오픈하여 사용하신다고 해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습니다. 열림 반경에도 지장이 없고 센 바람에도 꽝 닫히지 않아서 실용적인 아이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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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침구가 이 방의 깔끔한 분위기를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네요. 바닥 톤에 맞춘 원목가구와 깔끔한 화이트 벽, 블라인드가 공간을 미니멀한 무드로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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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높이와 꼭 맞는 수납장 위에 TV를 올려 누워서 편한 휴식시간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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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톤 일색의 침실이 자칫 삭막하거나 밋밋해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그마한 화병을 곳곳에 배치해 생기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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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역시 에어컨을 천장으로 매입하고, 조명도 매입형으로 설치해 미니멀한 느낌을 강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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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역시 화이트톤의 미니멀한 무드를 강조해 디자인했는데요. 이 타일은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타일은 한번 시공하면 교체가 어려워서 최대한 타임리스한 스타일로 셀렉드리는 편인데, 시공은 좀 까다로워도 취향만 맞으신다면 화이트 모자이크 타일로 추천해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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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은 화이트 사각 타일과 잘 어울리는 무광의 니켈소재로 은은한 세련미를 더해주었답니다. 조명은 옐로우 톤을 사용해 환한 공간에 온기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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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의 불교소품들을 모아둔 힐링공간입니다. 도어는 개방해 답답한 느낌을 없애고, 전통적인 느낌을 가미하기 위해 패턴이 화려하지 않은 한지 벽지로 은은하게 동양적인 무드를 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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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집의 입구이자 출구인 현관이랍니다. 보통은 블랙이나 화이트 프레임의 알루미늄 중문을 설치하는 편인데 이번 현장은 짙은 원목마루 톤에 맞춰 브론즈계열로 시공해봤어요. 고급스럽고 따뜻한 느낌이 잘 어우러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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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최소한의 수납공간을 남겨두고 나머지 공간은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 현관 타일은 욕실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사각타일을 사용해 통일감을 주었답니다. 이번 인테리어는 클라이언트께서 입주 6개월 전에 시공계약을 해주셔서 그만큼 여유를 가지고 준비했던 프로젝트인데요. 1인 가구의 특성을 맞춰가는 과정이 뜻깊고 재미있었답니다. 미니멀한 스타일에 짙은 우드톤을 사용해 묵직한 느낌이 강조되었던 이번 현장 어떠셨나요? 다음번에는 또 다른 느낌의 공간으로 찾아될게요. 이상 플라이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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