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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집들이
화천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2018년 08월 17일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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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아파트
평수
20평대
스타일
내추럴
작업
셀프•DIY
분야
홈스타일링
가족형태
아기가 있는 집
"소비한다는 것 자체는 환경에게 미안한 일이 맞아요. 그럼 최대한 환경에 덜 미안한, 친환경적인 소비를 고민해야해요. 도배 대신 재활용 가능한 페브릭으로 벽과 전등 가리기 그리고 오래 튼튼하고 깨끗하게 쓸 수 있는 원목 가구들. 이것이 평범하지만 제 신념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팁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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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원도 화천에 사는 나은이 엄마 전지민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그린마인드 라는 에코라이프 매거진을 만들었었고요. 임신 출산 경험이란 선물 덕분에 화천에서 5년째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 중이라 더욱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침을 먹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고 낙서 놀이나 만들기를 하면서 쉬어요. 오랜 시간 육아를 해야 하기에 틈틈이 쉬지 않으면 빨리 지친답니다.
도면
이전에 오늘의집 집들이를 한 적이 있는데, 집 구조를 바꾸고 소파를 교체하면서 변화가 많이 생겨 다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가구 배치를 바꾸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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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이런 모습이었어요! 컬러풀한 아이템이 많았고 좌식 소파를 사용하고 있었죠. 사실 사진에 보이는 매트를 오랫동안 쓰고 있었는데 집들이에 글을 올렸을 때 댓글로 어떤 분이 '매트 한 번 검색해보세요'라고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고요. 검색해보니 안 좋은 성분으로 인해 리콜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죠. 

얼마나 놀랐던지 그날 땀을 뻘뻘 흘리며 매트를 치웠던 기억이 나네요. 댓글로 지나치지 않고 알려주셨던 그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가구 배치 변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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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확 바뀌었죠? 지금부터 부분별로 어떻게 배치를 바꿨는지 설명해 드릴게요!
거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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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구를 고를 때 활용도를 많이 고려하는 편인데요. 잦은 이사라는 이유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무겁고 큰 가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하지만 요번에 좋은 기회로 소파를 새로 들이게 되면서 집에도 작지만 큰 변화가 생겼답니다.
거실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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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던 책장을 한곳에 모아서 거실 벽 쪽에 두었어요. 따로 떨어져 있을 때보다 조금 더 꽉 차 보이는 느낌이 들지만 한곳에 모아두니 조금 더 안정적인 느낌이 들긴 해요. 그리고 정리할 때도 훨씬 편한 것 같고요. 여기저기 어질러있는 것보다 한쪽으로 모아두면 조금 더 낫더라고요. 
책장을 수납장으로도 사용해서 아이의 장남감도 함께 정리하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꺼내기 쉽게 바구니에 담아두었어요. 너무 정리를 깔끔하게 하려고 모든 물건을 다 숨겨두는 것 보다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정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딱 맞는 주문 제작 가구
문의가 항상 많은 테이블이에요. 책장도 그렇고 이 테이블도 주문제작 가구랍니다. 주문 제작 가구의 장점은 우리에게 꼭 맞는, 필요한 형태로 제작해서 군더더기 없이 마음에 쏙 든다는 것이죠. 이 테이블은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에요.
천을 이용해서 조명 분위기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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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달리 기본 LED 조명이 마음에 안 드실 때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조명 교체 없이 천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어요! 아무래도 자가가 아니면 이런저런 시공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천 하나로 간단하게 바꿀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아요. 계절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천을 활용해 보는 걸 추천해드려요!
소파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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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좌식 소파였어요. 편한 점도 물론 있었지만 좌식 생활을 계속하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아무래도 계속 바닥에 앉아 있다 보니 조금 애매한 느낌이 있었어요. 아이가 소파에서도 많이 뛰는 편인데, 꺼짐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아무래도 음식을 먹다 흘리면 지우기가 힘들어 신경이 많이 쓰였죠.
소파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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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로 소파를 바꾸게 됐어요. 자주에서 나온 '나무와 패브릭 소파 시리즈' 제품인데요. 기존의 제품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무난한 그레이 컬러가 마음에 들었어요. 이전 소파는 오염이 되면 한 달에 한 번씩 패브릭 커버를 모두 벗겨서 세탁을 했어야 했는데 그게 좀 번거롭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소파는 오염이 되면 쉽게 지워져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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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낮잠을 자고 있을 때 이 소파를 설치했었는데요. 잠에서 깬 아이가 이 소파를 처음 보고 '이게 뭐야' 하면서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이 소파에서 정말 열심히 뛰곤 하는데 꺼짐 현상이 없어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아이가 있는 집에서 가구를 들이기 전에 안전성을 생각하게 되는데 모서리나 쿠션감, 높이를 고민하게 되는데, 소파의 모서리가 다 쿠션으로 되어있고 아이가 뛰었을 때 꺼짐이 적고 복원력이 좋고, 무언가를 흘렸을 때 방수처리가 된 원단이라 깨끗하게 지워지는 것도 좋아요.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배치가 가능한 트랜스포머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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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사를 자주 다니는 군인 가족입니다. 이사를 하다 보면 공간에 가구를 맞출 수 없는 환경이 반복되더라고요. 그래서 선뜩 큰 가구를 사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자주 맞춤 소파는 공간 활용, 다양한 배치가 가능해서 좋아요. 가구가 들어온 날도 세 번 정도 가구 배치를 바꿔보며 소파를 놓았어요! 
TV가 없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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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없으면 가구 배치가 더 용이한데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TV를 놓지 않았고, 남편이랑 결혼해도 TV를 보는 시간보다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자고 서로 약속했는데 지금까지 잘 지키고 있는 중이에요!
거실 현관 쪽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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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현관 쪽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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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으로 채워져 있던 벽을 조금 더 가볍게 비웠어요. 빈티지 스티커를 배치하고 옆에는 식물을 높아서 조금 더 여유를 주니 훨씬 더 공간에 여유가 있어 보여요. 현관 쪽에 너무 많은 짐을 두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부엌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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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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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딱히 변한 게 없어요! 
항상 청결에 신경쓰고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소비를 멈출 수 없다면,
최대한 환경에 덜 미안하게.
소비한다는 것 자체는 환경에게 미안한 일이 맞아요. 그럼 최대한 환경에 덜 미안한, 친환경적인 소비를 고민해야해요. 도배 대신 재활용 가능한 페브릭으로 벽과 전등 가리기 그리고 오래 튼튼하고 깨끗하게 쓸 수 있는 원목 가구들. 이것이 평범하지만 제 신념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팁 같아요.

아이와 청정 지역 화천에서 사계절을 세 번 보내면서, 비우고 채우고 성장하고 있어요. 옷을 갈아입는 계절처럼 제 집도 아이와 함께 계속 모습을 달리하고 있죠. 아이의 책장, 가족이 앉아 대화를 나누는 소파, 함께 밥을 먹는 식탁 등 계속 조금씩 모습이 바뀌고 있어요. 아름답고 쓸모있는 것이 넘치는 세상에서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민하며 살아갈 겁니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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